안녕하세요. 다우오피스HR입니다. 어느덧 3분기가 훌쩍 지나고 한 해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4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0월은 연말 업무가 본격적으로 몰아치기 전, 미리 기반을 다져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칫 놓치기 쉬운 법적 절차부터 내년 농사를 좌우할 계획 수립까지 이번 달 인사 담당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업무들을 정리했습니다.
10월에 놓치면 안 되는 HR 필수 업무 4가지
1️⃣ 첫째, 연차사용촉진 2차 통보
7월에 1차 연차 사용 촉구를 했음에도, 아직 사용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직원이 있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회사가 미사용 연차수당 지급 의무를 면제받기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가 바로 '2차 통보'이며,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회사가 직접 직원의 휴가 날짜를 지정하여 서면으로 알려주는 과정입니다. (📑 근로기준법 제61조)
📌 핵심 포인트: 2차 통보는 반드시 이메일, 사내 시스템 등 나중에 증빙할 수 있는 '서면'으로 보내야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 다우오피스 HR 업데이트 예고! 복잡한 연차 촉진 절차가 10월 중순 더욱 간편해질 예정입니다. 촉진 대상자 선정부터 통보서 발송, 계획서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차 촉진' 기능이 곧 업데이트됩니다.
2️⃣ 둘째, 임직원 건강검진 관리
법적 의무인 직원 건강검진, 연말로 미루다 보면 병원 예약도 어렵고 이행률을 100% 채우기도 힘들어집니다. 10월은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직원 현황을 파악하고, 연내에 꼭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공지를 보내야 합니다. 회사가 검진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음에도 직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는 경우에는 해당 직원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
📌 핵심 포인트: 회사가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독려했다는 증빙(이메일, 공지 등)을 반드시 남겨두어야 합니다.
3️⃣ 셋째, 내년도 인건비 예산 및 채용 계획 수립
4분기는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성공적인 내년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현 인원 기준 인건비를 파악하고, 내년도 사업 목표에 맞춰 몇 명을 언제쯤 채용할 수 있을지 간단한 예산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핵심 포인트: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내년도 예상 매출액의 특정 비율(예: 30%)을 총 인건비 예산으로 설정하고, 현재 인건비를 뺀 나머지 금액으로 신규 채용을 가늠해보는 것입니다.
4️⃣ 넷째, 연말 연봉 협상 준비
공정하고 합리적인 연봉 협상을 위해서는 사전에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연말에 임박해서 준비하면 갈등의 소지가 큽니다. 올 한 해 직원들의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연봉 인상률을 어떤 기준으로 정할지 미리 고민하고 간단한 원칙이라도 수립해야 합니다.
📌 핵심 포인트: 가장 먼저 할 일은 '평가와 보상에 대한 우리 회사만의 기본 원칙'을 한 문장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예: "우리 회사는 개인의 성과와 조직 기여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보상한다.")
10월 HR 업무, 체크리스트로 스마트하게 시작하세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체크리스트 시트를 통해 하나씩 체크하며 시작해 보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체크리스트로 이동할 수 있어요. ‘파일 > 사본 만들기’를 눌러 활용하세요!
마무리하며
위에 소개해 드린 4가지 핵심 업무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하나씩 더 상세한 가이드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템플릿과 구체적인 노하우가 궁금하시다면 이어지는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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