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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도입하면 연차는 어떻게 달라질까?

주 4일제 도입 시 연차는 어떻게 바뀔까요? 근로기준법 기준 연차 산정 방법부터 인사담당자를 위한 연차 관리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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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5
주 4일제 도입하면 연차는 어떻게 달라질까?

“주 4일제를 도입하면 연차가 줄어들까요?”
“전 직원이 주 4일제로 바뀌면 연차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하죠?”

최근 주 4일제 도입을 검토하거나 시범 적용 중인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설계된 연차휴가 제도와 계산 방식은 주 4일 근무에 맞춰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근로기준법상 연차 규정을 기반으로
▶ 주 4일제 근무 시 연차 산정 방식
▶ 근무 유형별 유의사항
▶ 실무에 도움이 되는 관리 팁
까지 인사담당자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연차휴가의 기본 원칙 (근로기준법 기준)

먼저, 연차휴가는 사업장 규모, 근로일수, 근속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발생합니다.

조건

연차 발생 기준

5인 이상 사업장

모든 근로자 연차 발생 대상

1년 이상 근속 + 80% 이상 출근

15일 유급휴가 (1년 기준)

1년 미만 or 출근율 80% 미만

1개월 개근 시 1일 발생 (최대 11일)

3년 이상 근속

2년에 1일 추가 발생

💡 단, 연차는 ‘근로자의 권리’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특정일을 지정해 연차를 소진시키는 것은 불가합니다. 다만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 시 일괄 소진일 지정(대체휴무)은 예외적으로 가능해요.


2. 주 4일제, 연차는 어떻게 계산될까?

주 4일제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 케이스 1. 일부 직원만 주 4일제 → 단시간 근로자

예: 본사 인사는 주 5일, 마케팅팀은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 중

이 경우 주 4일제 적용자는 주 5일제 대비 근로시간이 줄기 때문에 단시간 근로자 기준으로 연차를 계산해야 합니다.

📌 연차 계산 공식 (단시간 근로자용)
기본 연차 개수 × (1주 소정근로시간 ÷ 40시간)

예시:

  • 1년차 근로자 (15일 연차)

  • 주 32시간 근무 (8시간 × 4일)

  • → 15일 × (32 ÷ 40) = 12일 연차 부여

단시간 근로제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15일 연차가 아니라, 12일 연차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15일 연차가 제공되고 있다면, 회사 측에서 복지성으로 연차 개수를 맞춰주고 있는 것이니, 확인해보세요!


✅ 케이스 2. 전 직원이 주 4일제 → 통상근로자 간주

예: 우리 회사 전체가 ‘월~목, 주 32시간’ 체제로 전환됨

이 경우에는 주 4일제가 회사 내 통상근로조건이 되므로, 직원들은 단시간 근로자가 아니라, 통상근로자로 봅니다.

연차는 기존처럼 15개 부여하지만, 하루 소정근로시간이 8시간이 아닌 재계산된 근무시간(예: 6.4시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소정근로시간 환산 예시

  • 주 32시간 / 주 5일 기준 환산 → 1일 = 6.4시간

  • → 15일 연차 × 6.4시간 = 총 96시간 휴가 발생

즉, 연차 일수는 같지만, 사용할 수 있는 총 휴식 시간(시간 기준)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반차가 4시간이 아니라, 3.2시간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되는 것이죠.


3. 주의할 점: 주 4일제라도 ‘하루 10시간’ 근무는 함정일 수 있어요

주 4일제로 바꾸면서 하루 근로시간을 10시간 이상으로 늘리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상 1일 소정근로시간은 최대 8시간까지만 인정됩니다.

하루 10시간 근무 시
→ 8시간은 소정근로시간,
→ 나머지 2시간은 연장근로로 간주되며,
이 경우 연차 계산 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

  • 연차는 근로시간 기준으로 비례 산정됨

  • 하루 근무시간이 10시간이어도, 연차는 8시간 기준으로 계산됨


4. 연차 운영, 어떻게 하면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주 4일제를 도입하면 단순히 연차 일수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연차 사용 방식과 관리 방식도 함께 재설계되어야 하는데요.

✅ (1) 시간 단위 연차 도입

  • 반차, 반반차, 시차 연차 등 다양한 방식 허용

  • 출퇴근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업무 공백 최소화

✅ (2) 연차 관리 시스템 도입

  • 연차 자동 발생·소진

  • 연차 잔여일수 실시간 확인

  • 휴가 신청/승인 프로세스 자동화

📌 다우오피스HR은 연차 기준 설정부터 근로기준법 반영 자동계산, 잔여 연차 관리까지 한 번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근태 솔루션입니다. 전결, 대결 등 기존 근태관리 솔루션에서 만나볼 수 없는 고도화된 전자결재 프로세스를 만나보세요.

✅ (3) ‘블록 연차제’ 등 팀 단위 사용 제도 운영

  • 부서별로 연차 집중 사용 기간 사전 지정

  • 구성원들이 함께 휴식 → 업무 리듬 최소화 + 복지 만족도 상승


📝 결론: 연차는 ‘복지’이자 ‘리스크’입니다

최근, 정부 주도의 4.5일제 추진으로 인해, 주 4일제를 고민하고 계신 대표님, 인사담당자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주 4일제는 생각만큼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닙니다.
정확한 연차 계산과 체계적인 운영 없이 주 4일제를 도입하게 된다면,
근로기준법 위반 리스크
급여 정산 혼란
직원 불만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복지제도가, 조직문화의 저해로 이어지면 큰일이겠죠.

✅ 근로기준법에 맞게
✅ 우리 조직 방식에 맞게
✅ 실무자가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 지금, 다우오피스HR로 연차관리를 자동화해보세요.
주 4일제 운영도, 연차 관리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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