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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명세서 작성, 꼭 들어가야 할 항목은 뭔가요?

중소기업 HR 담당자를 위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완벽 가이드. 법정 필수 항목부터 포괄임금제, 기간제 근로자 계약 시 주의사항, 그리고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법까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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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5
급여명세서 작성, 꼭 들어가야 할 항목은 뭔가요?

급여명세서 작성,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많은 중소기업 HR 담당자들이 급여일을 앞두고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2021년 11월부터 법이 바뀌면서 이제는 상세한 급여명세서를 만들어 모든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하는데, 막상 작성하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봐도 법조문만 주르륵 나열해놓은 글들뿐입니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설명들 말입니다. 정작 HR 담당자들이 궁금한 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뭘 빼먹으면 과태료를 맞는지" 이런 실무적인 내용인데 말이죠.

더 심각한 문제는 잘못 작성했을 때의 리스크입니다. 1차 위반에 1인당 30만원, 3차까지 가면 1인당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직원이 20명인 회사라면 최대 2,000만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제 정말 대충 넘어갈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급여명세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6가지 필수 항목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르면 급여명세서에는 6가지 필수 기재사항이 있습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자 신상정보와 임금지급일

첫 번째는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성명은 필수이고, 생년월일이나 사원번호 중 하나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성명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생년월일이나 입사일자를 추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금지급일도 명시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많은 급여명세서에서 누락되었던 항목인데, 이제는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필수 사항입니다. 단순히 '25일'이 아니라 '2024년 12월 25일'처럼 연월일을 모두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시간 관련 정보의 정확한 기재

근로일수와 총 근로시간 수는 급여 계산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가 있었다면 각각의 시간 수를 구분해서 기재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평일 오후 10시 이후 연장근로를 했다면 연장근로수당과 야간근로수당을 별도로 계산하거나, 하나의 항목으로 합산해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을 택하든 계산 근거가 명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이나 농업, 수산업의 경우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 수 기재를 생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당이 지급되었다면 그 계산 방법은 여전히 기재해야 합니다.

임금 구성항목별 세부 작성법과 실무 체크포인트

기본급과 각종 수당의 구체적 분류

임금 총액과 함께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 성과금 등을 항목별로 구분해서 기재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호한 용어'를 피하는 것입니다.

'시간외 수당'이라는 애매한 표현 대신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으로 구체적으로 나누어 기재해야 합니다. 시급제나 일급제 근로자의 경우 주휴수당도 기본급과 구분해서 별도로 표시해야 합니다.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된 임금이 있다면 그 품명과 수량, 평가총액도 함께 기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명절 선물이나 식사비 지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연차수당이 지급되는 경우에도 별도 항목으로 구분해서 기재해야 하는데, 연차 계산이 복잡하다면 [연차 계산 방법, 정말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산방법 기재의 핵심 원칙

출근일수나 근로시간 수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임금 항목에는 반드시 계산방법을 기재해야 합니다. 매월 고정으로 지급되는 식대나 교통비는 계산방법을 적지 않아도 되지만, 근로일수에 따라 변동되는 항목이라면 '18일(근로일수) × 7,000원'처럼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연장근로수당의 경우 '4시간 × 12,000원(시급) × 1.5배'처럼 실제 근로시간 수, 통상시급, 가산율이 모두 포함된 계산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야간근로가 함께 발생한 경우에는 '4시간 × 12,000원 × 2.0배'로 통합 계산하거나, 연장근로수당과 야간근로수당을 각각 분리해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연장근로수당 계산이 복잡하다면 [야근수당 계산, 어디까지가 맞는 건가요?]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급여명세서 필수 체크리스트

공제항목 기재와 전자교부 실무 가이드

공제내역의 정확한 표시방법

4대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와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공제항목별 금액과 총액을 모두 기재해야 합니다. 법령이나 단체협약에 의한 공제만 가능하므로, 회식비나 경조비 등을 임의로 공제해서는 안 됩니다. 4대보험 관련 절차가 복잡하다면 [4대보험 신고 절차, 헷갈리지 않고 하는 방법은?] 글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월급제 근로자가 결근으로 기본급의 일부가 차감되는 경우에는 '공제'가 아니라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결근일수 등 차감 근거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소득세율이나 사회보험 요율의 경우 계산방법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소득세: 근로소득세법에 따른 세율 적용' 정도로 간단히 명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자문서 교부 시 주의사항과 증빙방법

급여명세서는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SMS 등을 통한 전송도 법적으로 인정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PC 사용이 어려운 현장직 근로자에게 사내 인트라넷으로만 제공하거나, 열람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자문서로 교부할 때는 교부 사실에 대한 증빙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이메일의 경우 발송 내역을, 카카오톡의 경우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개인 카카오톡을 사용하면 담당자 퇴사 후 증빙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회사 공식 계정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업종별·근로형태별 특수 사항과 실무 대응법

시급제·일급제 근로자의 급여명세서 작성법

시급제나 일급제 근로자의 경우 반드시 근로일수와 근로시간을 명시해야 합니다. 특히 주휴수당은 기본급과 구분해서 별도로 표시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 주휴일 1일'처럼 지급 근거를 함께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용직의 경우 30일 미만 고용되었다면 일부 기재사항을 생략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임금 구성항목과 공제내역은 여전히 명시해야 합니다. 건설현장의 경우 '공수'로 근로일수를 기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교대근무자와 특수한 근로형태 대응법

교대근무자의 경우 야간근로수당 계산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를 야간시간으로 보므로, 교대 시간대에 따라 야간근로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포괄임금제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기본급과 제수당을 구분해서 표시하고, 포괄된 수당의 종류와 시간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단순히 '포괄임금'이라고만 적으면 안 됩니다.

재택근무자의 경우 근무시간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는 근무시간 인정 기준을 사전에 정하고 그에 따라 급여명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재택근무 시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택근무제 운영 기업의 주 52시간제 운영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과 과태료 회피 전략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필수 체크포인트

가장 흔한 실수는 임금지급일을 빼먹는 것입니다. 기존 급여명세서 양식에 없었던 항목이라 자주 누락됩니다. 엑셀 템플릿을 만들 때 이 항목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는 계산방법 기재를 잘못하는 경우입니다. 연장근로수당을 '50,000원'이라고만 적으면 안 되고, '10시간 × 5,000원 × 1.5배 = 75,000원'처럼 계산 과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세 번째는 공제항목을 잘못 분류하는 경우입니다. 회사 단체보험료나 노조비 등은 법령에 근거가 있어야 공제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공제하면 안 됩니다.

과태료 부과 사례와 예방법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를 보면 대부분 필수 기재사항 누락이나 잘못된 계산방법 기재가 원인입니다. 특히 세무사 사무실에서 받아온 기존 급여명세서가 근로기준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월 급여명세서 작성 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가지 필수 기재사항이 모두 포함되었는지, 계산방법이 정확한지, 교부 증빙은 남겼는지 등을 단계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급여명세서 내용이 근로계약서와 일치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은 [근로계약서 작성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은?] 글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사항을 확인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여명세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활용법

자동화된 급여 계산 및 명세서 발급 시스템

다우오피스HR 급여대장
다우오피스HR 급여대장

다우오피스HR의 급여관리 시스템은 매년 새롭게 고지되는 비과세 및 공제항목이 급여대장에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 요율이 변경될 때마다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어 실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도별로 고지되는 사회보험 요율표에 맞춰 급여대장에 공제액이 자동 반영되어, HR 담당자가 매번 새로운 요율을 확인하고 계산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합니다.

기존에 엑셀이나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급여명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발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맞는 양식으로 자동 생성되므로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과태료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상여금과 같은 비과세 항목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구분하여 처리하므로 정확한 세액 계산이 가능합니다.

직원 셀프서비스를 통한 투명한 급여 관리

다우오피스HR 급여 지급결의서
다우오피스HR 급여 지급결의서

임직원들이 스스로 본인의 급여정보를 자유롭게 조회하고 급여명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필요할 때마다 급여 상세 내역을 별도 요청 없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 출력, 메일 발송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급여명세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HR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급여 투명성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 기능이죠.

또한 퇴사일 기준 일자에 받을 예상 퇴직금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계산 없이 입력만으로 퇴직금을 조회할 수 있어 직원과 인사담당자 모두에게 편리하죠. 직원들의 퇴직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HR 담당자는 퇴직금 관련 문의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보안 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

포털 내에서 노출되는 개인정보는 출력 시 뒷자리를 마스킹 처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안전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정보의 뒷자리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이외에도 다우오피스HR을 활용하면 근태관리부터 급여계산, 명세서 작성, 전자교부까지 한 개 서비스로 통합할 수 있어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작업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교부 증빙도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급여명세서 미교부로 인한 과태료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우오피스HR의 1년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급여명세서 작성부터 전반적인 인사업무까지 부담 없이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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